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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관련정보/일본연예인 소식

일본 아베총리 사임의사 굳혀.. 그가 앓고 있는 지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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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oveSpeeD입니다.

 

방금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들었네요. 어떠한 경우에서도 당당하고 꼿꼬산 태도를 유지해왔던 일본 아베총리가 사임의사를 밝혔다는 소식입니다.

 

아베총리

 

아베총리는 지병이 악화됐다는 이유로 국정에 지장이 생기는 사태를 피하기위하여 총리대신을 사임하는 의향을 밝혔다고 합니다. 아베총리는 8월 28일 저녁 기자회견을 하기로 되어 있어 상세한 이유를 직접 설명하려는 듯 보입니다.

아베총리는 올해 여름,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연일 총리대신관저에서 집무를 보았다고 하는데요,

이번달 16일부터 3일간 여름휴가를 내고, 도내의 자택에서 지냈지만, 17일에는 도쿄 신주쿠의 게이오대학병원에 약 7시간반을 머물렀다가 귀가하였습니다. 

1주일뒤의 24일에도 다시 게이오대학병원을 방문하여, 약 3시간반 머무른 뒤, 「 17일에 받았던 검사 결과를 상세하게 듣고,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몸 상태 관리에 전력을 다해서 이제부터 일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던중 아베총리는 검사결과, 지병인  「 궤양성 대장염 」이 악화된 것을 알게 되어, 국정에 지장이 생기는 사태는 피해야 한다며,  총리대신을 사임하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아베총리는 14년전의 2006년(헤이세이 18년), 2차대전이후 최연소인 52세에 총리대신에 취임했지만,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악화된것을 이유로 사임하였습니다.

 

 

2012년(헤이세이 24년),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정권을 탈환하여, 5년만에 다시 총리대신자리에 취임하여 「 경제재생 」을 최우선으로하는 「 아베노믹스 」를 추진했던 것 외에, 취임당시 5%였던 소비세율을 두번에 걸쳐 올려, 지금의 10%로 만들었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황위계승과 그에 따른 「 연호변경('헤이세이'에서 '레이와'로 변경됨) 」에도 정권을 총동원하여 대처하였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의 대응에 주력하여, 4월에는 특별조치법에 기초하여 「 긴급사태선언 」을 발령, 국민의 외출자숙을 요청하였고, 코로나시대의 「 새로운 일상 」을 만들 필요가 있다며, 이른바 「 3개의 '밀'의 회피 」라는 표어를 내세워 「 새로운 생활의식 」을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3개의 '밀'의 회피  : 코로나19 감염확대를 가능한 방지하기 위해 밀폐, 밀집, 밀접을 피하도록 일본전국에 요청

 

제1차정권과 합쳐 통산 재임기간은 작년 11월에 헌정사상최장이라고 합니다. 이번달 24일에는 연속 재임기간도 2799일이 되어 역대최장기간 재임한 총리가 되었습니다.

 

 

아베총리가 사임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하여 아마도 사임처리는 확실시 될것 같습니다. 

지금 일본이 코로나19때문에 초토화된거 잘 아시죠? 유명연예인들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연일 뉴스로 보도되고 있을 정도인데요, 아베총리의 사임이유는 사실 지병도 지병이지만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한 책임때문이지도 않을까요?

아베총리가 역사문제에 대해서 우리나라에 너무나도 강경한 태도를 보여왔기 때문에, 새로운 총리가 과연 누가될지 너무너무 궁금해집니다. 아무쪼록 친한파 정치인이 일본총리가 되어서 우리나라와 일본의 관계가 다시 예전처럼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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