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oveSpeeD입니다.
오늘은 일본여자연예인 고리키 아야메(剛力彩芽)에 대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숏헤어가 잘 어울리는 수수하고 털털한 이미지의 고리키아야메
일반적인 여자연예인이라고 하면 보통 긴머리를 연상하기 마련인데요, 그녀는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긴머리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짧은 머리를 오랫동안 유지해왔습니다. 그런 이유로 일본 미용실에서는 고리키풍 숏컷을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상쾌한 숏헤어의 대명사 고리키 아야메(剛力彩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리키아야메의 연예계 활동
어렸을때부터 모델이 꿈이었던 고리키 아야메(剛力彩芽, 1992년 8월 27일)는 10살때 「 일본국민적미소녀콘테스트 」에 응모하기도 하였는데요, 아쉽지만 이 콘테스트에서는 낙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장소에서 유명 소속사무소 「 오스카 프로모션 」에 스카웃되어 연예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2008년에 패션잡지 「 SEVENTEEN 」의 전속모델로 데뷔하여 주목을 받았는데, 그때는 아직 롱헤어였던 시기입니다. 하지만 2011년, 후지TV 게츠쿠라고도 불리는 월요일 오후 9시 드라마 「 소중한 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줬어 」에서 고리키 아야메는 감독의 요구로 머리카락을 숏컷으로 자르고 출연하는데요, 그 때 이후로 거의 그녀는 숏헤어를 유지해오고 있습니다.
2013년에는 가수에도 도전하게 됩니다. 고등학생때 댄스부에 있었던만큼 춤에 일가견이 있는 그녀인데요, 그래서 꽤 격렬한 춤을 추는 댄스가수로도 활동하였습니다. 싱글 1집 「 친구보다 소중한 사람 」에서 선보였던 「 프로펠러 댄스 」가 화제가 되면서 그 뒤로 다양한 댄스를 선보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에 개봉한 영화 「 L♥DK 」를 통해 유명세를 탄 것 같습니다.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만화를 실사화한 청춘러브스토리입니다.
학교에서 초초초미남왕자로 불리는 슈세이(야마자키 켄토)와 어떠한 해프닝으로 인해 동거를 하게 된 여고생 아오이역을 고리키 아야메가 맡았습니다. 아오이는 슈세이와 같은 지붕아래 살면서 냉혈한인 그를 자신도 모르게 좋아하게 됩니다.
제목이 「 L♥DK 」인 이유는 제 생각에는 2가지 뜻인것 같은데요. 하나는 "Love ♥ 동거(일본어로 '도쿄-DoKyo-'로 발음되므로 그 약자인 DK를 씀)". 다른 하나는 일본에서 방구조를 뜻하는 "LDK"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LDK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2020/08/31 - [일본관련정보/기타일본정보] - 일본에서 보편적으로 쓰는 방구조 종류 및 용어 정리
이렇게 고리키 아야메는 거대 소속사무소 '오스카'의 간판스타로 군림하며 엄청난 푸쉬를 받아 모델, 배우, 가수, 탈렌트로 활동영역을 넓혀갔습니다.
고리키아야메, 억만장자와 열애 발각!!
2018년 4월, 고리키 아야메의 첫 열애사실이 보도되었습니다. 상대는 억만장자로도 불리는 「 ZOZO 」 창업자 마에자와 유사쿠(前澤友作)였습니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당시 만 42살이었으므로 만 25살이었던 고리키 아야메와는 나이차이가 많이 났지만 소속사도 인정했을만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마에자와 유사쿠와 고리키 아야메는 잡지 취재를 통해 처음 만나게 됐으나, 예전부터 고리키 아야메의 팬이었던 마에자와 유사쿠가 고리키 아야메의 매니저를 통해 그녀의 연락처를 물었고, 소속사를 찾아가 교제 허락을 받는 등 적극적인 구애를 통해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고 합니다.
「 오스카 프로모션 」 소속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10대때 데뷔하면 25살까지 연애금지"라는 조항이 있다는 것인데요, 고리키 아야메는 당시 25살이었는데도 상대가 억만장자여서 그런지 소속사도 OK를 했던것 같습니다.
열애보도가 나고 나서 늘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의 고리키 아야메가 첫 연애를 한다는 것에 축하해주는 팬들이 많았습니다.
고리키아야메는 된장녀병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없다.
하지만, 교제선언 이후, 다른 사람들 눈을 의식하지 않는 셀럽 생활을 만끽하며 공개 연애를 즐겼던 두사람. 마에자와 유사쿠 소유의 전세기를 타고 나라를 옮겨다니며 일일데이트를 한다던지, 마에자와 유사쿠 개인 소유 요트에서 고급스런 데이트를 한다던지 하는 사치스러운 데이트 내용을 두 사람의 SNS를 통해 서로 보고하는 모습이 「 지겹다. 」 「 짜증난다. 」 라는 비판을 얻기 시작합니다.
소속사무소 입장에서도 고리키 아야메가 전혀 컨트롤되지 않았던 상황. 팬들과 일을 잊은 듯한 그녀의 행동에 자중하라는 소속사의 충고도 들으려고 하지 않았던 그녀는 이미 마에자와 유사쿠밖에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마에자와유사쿠는 관심종자?
마에자와 유사쿠 역시 상황이 좋지 않아졌습니다. 2019년 9월, 일본 최대 온라인 패션 웹사이트 「 ZOZO 」의 최대주주였던 그가 「 ZOZO 」를 야후에 팔고 사장직을 퇴임하였던 것입니다. 물론 주식을 모두 팔아 1,500억엔의 수익을 챙겼다고는 하지만, 고등학교를 졸업 후 우여곡절끝에 거대 패션제국을 건설하였던 그가 자신의 손으로 만든 회사를 팔아 넘기고 결정권자의 자리에서 내려오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텐데요, 그런 상황이 닥친데에는 그 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도 한몫 하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2019년 11월, 고리키 아야메와 마에자와 유사쿠 두사람이 헤어졌다는 것이 보도되었습니다.
두 사람이 잠시 헤어져있던 2020년 1월, 마에자와 유사쿠는 「 마에자와 유사쿠의 진심 가득한 맞선 도큐멘트 FULL MOON LOVERS 」라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였습니다.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전국에서 2만명이 넘는 지원자를 받았고, 1차 면접까지 진행했으나 돌연 기획 취소를 선언하였습니다. 아마 자신의 마음에 드는 지원자가 없어서였던것 같다고 하는데요.
아뭏튼 이 사건의 영향으로 그는 미디어업계에서 요주의인물취급을 받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이 많이 떠나갔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영향과 더불어 더이상 「 ZOZO 」 사장도 아니므로 존재감이 희미해져갔던 그는 2020년 4월, 다시 고리키 아야메와의 재결합을 결심합니다. 그 이유를 주변 지인들은 「 관심을 받아야만 하는 병이 다시 도져서 그렇다 」라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단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싶어서 고리키 아야메와 다시 사귀는 것일뿐, 진짜 고리키 아야메에게 미련이 남아서 그런것은 아닐것이라는 추측이 많습니다. 어쨌거나 현시점까지 둘은 여전히 공개연애를 하며 호화스러운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여론은 더욱 부정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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