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추천] 알츠하이머도 이겨낸 순애보 러브스토리「 대연애~ 나를 잊을 그대와 」

안녕하세요, LoveSpeeD입니다.

 

오늘은 2018년도 일본드라마 「 대연애~ 나를 잊을 그대와 」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2018년 일본드라마 [ 대연애~ 나를 잊을 그대와 ]

 

여러분은 소중한 사람의 기억속에서 자신이 완전히 잊혀진다면 어떤 기분이 들것 같으신가요? 저는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제가 살아있지 않다고 생각이 들것 같습니다. 살아있다 해도 소중한 사람의 기억속에서 지워진다면 그 사람에겐 이미 죽은 사람이나 다름 없는 것 같거든요!

 

기억을 잊어버리게되는 알츠하이머라는 병은 지구상의 그 어떤 질병보다 가장 무서운 병인것 같습니다.

 

 

여기, 소중한 사람의 기억속에서 완전히 지워질 처지에 놓여있는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 남자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촉망받던 소설가였지만 더이상 소설을 쓰지 않는 남자, 돌직구 여의사에게 이끌리다!!

 

2018년 일본드라마 [ 대연애~ 나를 잊을 그대와 ]

 

이 드라마는 조기 알츠하이머에 걸린 여의사 '나오'와, 그녀를 밝고 씩씩하게 만들어주는 (전)소설가이자 (현)이사업체 아르바이트 직원 '신지'의 10년에 걸친 사랑의 기억을 그린 순애보 러브스토리입니다.

 

 

2018년 일본드라마 [ 대연애~ 나를 잊을 그대와 ]

 

34세의 나오는 엄마가 원장으로 있는 여성클리닉의 의사로 근무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냅니다.

불같은 사랑을 해본적은 없지만, 이상적인 조건이 전부 맞아 떨어지는 연상의 의사 '유이치'와 선을 보고 결혼을 하기로 합니다. 일적으로나 사적으로나 만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식까지 약 1개월을 남겨놓은 어느날,

나오는 (전)소설가면서 이삿짐센터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퉁명스러운 남자 신지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게 됩니다.

 

2018년 일본드라마 [ 대연애~ 나를 잊을 그대와 ]

 

 

그리고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을 쓴 작가가 신지라는 것을 알게 된 나오는 신지에게 강하게 끌리게 됩니다.

 

2018년 일본드라마 [ 대연애~ 나를 잊을 그대와 ]

 

처음 느껴보는 진짜 사랑의 느낌에 혼약따위 생각하지 않고 서슴없이 다가가는 나오와 그녀의 박력에 압도되면서 차츰 마음이 끌리게 되는 신지.

하지만,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자마자, 나오는 조기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됩니다.

 

 

 남자주인공 무로츠요시의 캐스팅이 신의 한수였다!!

 

이 드라마의 강점은 캐스팅입니다! 여자주인공 '나오'역을 연기한 토다에리카(戸田恵梨香)와 남자주인공 '신지'역을 연기한 무로츠요시(ムロツヨシ)! 그리고 또 한명의 멋진 캐릭터가 있습니다. 바로 나오의 전 혼약자이자 발병이후 주치의로서 그녀를 지켜주는 '유이치'역의 쟈니스 「 TOKIO 」 멤버 마츠오카 마사히로(松岡昌宏)!

 

2018년 일본드라마 [ 대연애~ 나를 잊을 그대와 ]

 

이 드라마를 보고나서 마츠오카 마사히로의 팬이 된 시청자들이 엄청 많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캐릭터도 좋고 연기도 좋았습니다.

 

NHK 연속TV소설 [ 스카렛 ]

 

그리고 여자주인공 토다에리카는 이 드라마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얻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당대 최고의 배우가 캐스팅된다는 NHK 연속TV소설 「 스카렛 」에 주연으로 캐스팅이 된게 그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2018년 일본드라마 [ 대연애~ 나를 잊을 그대와 ]

 

사실 저는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때 무로츠요시에서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남자주인공으로는 어울려보이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사실 무로츠요시도 본인이 캐스팅확정됐다고 얘기를 들었을때 놀라면서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 

 

「 토다에리카가 내가 남자주인공이어도 OK라고 한거야? 정말? 」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러브스토리이므로 당연히 잘생긴 배우가 맡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했을거라 예상합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시작하고 나서 마지막화까지 방영을 마쳤을때 시청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고 출연배우들에 대한 극찬의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 '나오'와 '신지'가 토다에리카와 무로츠요시가 아니었다면 성립되지 않는 작품. 」

 

2018년 일본드라마 [ 대연애~ 나를 잊을 그대와 ]

 

주인공 나오가 알츠하이머에 의해 점점 기억을 잊어버리게 되지만, 두사람은 결코 낙담하지 않으며,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나오가 병에 걸렸지만 밝고 적극적으로 신지에게 다가가는 모습과 두사람이 사랑에 빠져 있는 모습이 너무도 멋졌습니다.

병에 걸렸어도 불행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두사람에게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감동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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