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배우 미우라하루마 사망 충격

일본 유명 남자 배우 미우라하루마(三浦春馬)가 18일 오후 1시쯤 숨졌다고 하네요.

일본 뉴스보니까 자택에서 유서쓰고 자살한것 같다고 하는데 충격이네요.

 

미우라하루마( 三浦春馬)

딱히 배우 미우라하루마를 엄청나게 좋아한건 아니지만 미우라하루마 배우가 출연했던 드라마와 영화를 많이 봐왔던 저로써는 소식을 접했을때 경악과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미우라하루마는 1990년생으로 이제 만30세의 매우 젊은나이인데요,

아역배우 출신으로 2008년에 영화 '연공(恋空)'에 출연하면서 스타덤에 오르게 됩니다.

 

 

이 연공이라는 영화는 내용은 살짝 유치하고 별로였는데 남녀주인공이 너무나도 선남선녀라 몇번을 반복해서 봤었습니다! 여주인공으로 나왔던 아라가키유이와의 케미도 굉장히 좋았었구요!

 

 

그 후 고쿠센(ごくせん)3, 블러디먼데이(ブラッディ・マンデイ), 너에게 닿기를(君に届け), 소중한 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줬어(大切なことはすべて君が敎えてくれた), 라스트 신데렐라 (ラスト・シンデレラ), 진격의 거인(人進撃の巨人)등에 출연하며 명실공히 일본 남자 탑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턱밑에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던 미우라하루마 배우의 얼굴이 다시 떠오르며 그리워지네요.

정말 재밌게 봤었던 블러디먼데이(ブラッディ・マンデイ)를 다시 보며 슬픔을 삼켜야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